혜민스님13 [문구] 양면성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이 있지요 어떤 사람이 완벽하게 보인다면 그것은 분명,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문구] 한 템포 늦춰주세요 열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문구] 다른사람을 내 방식대로 바꾸려 하지 마세요 내 주변 사람들을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 하지 말고 오히려 바꾸려는 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훨씬 더 빠릅니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내 방식대로 바꾸겠습니까?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문구] 속지마세요 누군가 비난하는 소리를 듣다 보면 비난받는 사람이 비난받을 짓을 했다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비난하는 사람이 사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속지 마세요.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문구] 잠시 들른 손님이다 올라온 감정은 놓아버리고 싶다고 해서 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은 사실 내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 잠시 일어난 주인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른 손님이다.' 하고 떨어져 조용히 관찰해 보세요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문구] 김밥처럼 김밥은 매끈하게 썰어진 몸뚱이 것보다 맨 끝 자투리가 푸짐하니 맛있습니다. 사람도 너무 완벽하고 매끈하면 인간미가 덜하고 좀 어딘가 허술한 구석도 있고 솔직한 사람이 더 인간적이고 매력 있어요. 왜 그와 대화하면 재미가 없는 줄 아세요? 지켜야 할 예의 안에 갇혀서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를 할 수 없어서 그래요. 솔직한 이야기를 하면, 어떤 경우든 대화는 재미있어져요.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 - 2022. 9.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