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버킷리스트 중 2번째인 10Km 마라톤 완주에 대하여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거리 달리기는 잘하였지만 장거리 달리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제 모습이 싫었습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해보지 않았던 도전 과제에 도전을 하고 싶어서 로망이었던 장거리 달리기에 도전을 해보자라고 다짐하였습니다.
도전과제를 찾던 중 마라톤 대회에서 10Km 마라톤을 하는 것을 알고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차
1. 10Km 마라톤 완주 연습
2. 10Km 마라톤 대회 접수
3. 마무리
#1. 10Km 마라톤 완주 연습
먼저, 장거리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몸인지 테스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테스트로 집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바퀴를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한 바퀴가 약 200m이니 5 바퀴면 1K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1Km 달리기를 하면서 400m쯤 달리기 숨이 차 그만 멈추고 싶었습니다. (저질 체력 ㅎㅎ)
하지만, '천천히라도 5바퀴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보자'라는 마음으로 달려 결국, 5바퀴를 중간에 쉬지 않고 달리기를 완주하였습니다.
다음날은 6바퀴, 그다음 날은 7바퀴, 또 그다음 날은 8바퀴 일주일간 하루마다 1바퀴씩을 늘리며 중간에 쉬지 않고 달리기를 완주하였습니다.
점점 달리면서 숨이 차는 게 적어지고 10바퀴를 달려도 숨이 많이 차지 않고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남아있었습니다.
이제는 기본 3Km 정도까지는 쉬지 않고 무난하게 달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련이 닥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기가 7월 초~중순 장마가 다가오는 시기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야외에서 달리기 연습을 해야 하는데 비가 와서 달릴 수가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야외에서 달릴 수가 없으니 달리기를 하지 않았던 시기로 다시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게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ㅠㅠ
안 되겠다!!!! 다시 힘을 내어 마라톤 대회까지 몸을 잘 만들어 보기로 다짐하고 연습을 시작하겠습니다.
#2. 10Km 마라톤 대회 접수
먼저 마라톤 대회 접수를 해야 포기하지 않고 '10Km 달리기 완주'라는 목표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마라톤 대회'라고 검색을 하여 여러 마라톤 대회를 검색하였습니다. 그중 대회 시기를 너무 기다리지 않고 대회 장소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을 찾았는데 딱 눈에 들어는 대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남 나이트 런
바로 2024년 08월 17일에 하남 미사경정경기장 주변을 달리는 코스로 대회는 8월 한여름인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저녁 7시부터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였습니다. 더 좋은 대안이 없을까 몇 차례 고민을 하였지만 현재 시점에 기간과 장소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되어 대회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마라톤 대회 접수를 하였으니 한 번도 쉬지 않고 10Km 마라톤 대회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3. 마무리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두 번째 저의 버킷리스트 달성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10Km 마라톤 대회 완주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 과정을 글로 남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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