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생각] 2020.08.30 '반지하'
은스타1
2022. 9. 2. 14:47

저는 지금 능곡에 있는 반지하 빌라에 지내고 있습니다.
전 임차인이 퇴거한 후 장마 때 비가 집안으로 들이칠 것 같아 문을 닫아둔 채 며칠 동안 방치를 하니 집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버렸습니다.
반지하의 습한 특성상 곰팡이 출현은 막상 겪어보니 정말 골치 아픈 문제이네요.
도배업자를 불러 곰팡이를 다 걷어내고 도배와 페인트를 다시 하였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막 끝난 도배와 페인트에서 다시 곰팡이가 출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 제가 거주하면서 제습기를 계속 틀면서 곰팡이로부터 집을 지키고 새로운 임차인에게 집을 깔끔한 상태로 넘겨주기 위해 습기와 전쟁 중입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이 빛나서 제가 거주하고 싶어 하는 목표 지역에 우리 가족이 꼭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