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류승범 주연의 '라듸오 데이즈'라는 영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30년 일대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라디오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영화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장르를 알 수 없는 영화 같았습니다.
영화가 코미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그럼 어떤 장르의 영화라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다양한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는 류승범과 이종혁은 정말 연기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화의 배역 속에 묻혀서 정말 사람 냄새가 느껴지는 연기를 하는 배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류승범과 이종혁이 맡은 배역은 왠지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배우가 맡은 역할은 연기력에 비해 너무 가벼운 배역이라 보다 좀 더 무거운 배역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속 내용은 경성방송국 사상 최초로 방송되는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불꽃'
처음에는 라디오 드라마 속 배우들 간의 애드리브 과열로 드라마 전개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또 일제의 탄압 등으로 원래의 드라마 엔딩과는 점차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우여곡절 끝에 관객들이 원하는 엔딩으로 라디오 드라마가 끝이 나고 '라듸오 데이즈'라는 영화도 끝이 납니다.
이전 류승범 작품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가 많아 이번 영화도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왠지 미스(Miss) 캐스팅 같고 내용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조금 실망스러운 영화였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개인적으로 2.5점을 줄 수 있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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